안녕하세요! 이안입니다 🙋🏻♀️
요즘 뉴스에서 공과금 관련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데요
다들 가스비가 몇십에서 몇백까지 평소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도... 가스비 피할 수 없었는데요
뉴스에 나온 사람들처럼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의 두 배가 나왔어요😭
우리 집 가스비
이안네는 2인가구로 맞벌이기 때문에 낮에는 거의 외출이에요
그리고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가스는 난방과 온수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난방도 자주 틀지 않고 부분적으로 잠깐씩 껐다 켜고 있어요
단, 온수는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욕조 목욕도 가끔 하고요)
평소에 많이 나와봤자 4만원 초반이고 주로 3만원대였는데요
1월 자가 검침하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평소의 두 배가 청구되었더라고요 😱
이렇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예산으로 생활하는데 큰 부담이 되는데요
앞으로 다른 공과들도 오른다니... 갈수록 태산입니다
도시가스 최대한 절약방법 찾아보기
단순히 옷을 더 입고 필요할 때 부분적으로 트는 것은 이미 하고 있는 절약이라 다른 방법을 좀 더 찾아보았어요
한국에너지 공단에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더라고요
실내온도를 1도만 낮춰도 7%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약 방법 요약]
- 가스비는 온수 사용 시 가장 많이 발생
- 실내 적정 난방 온도/적정 습도 유지
- 적정 온수 온도 설정
- 중간 수압 사용
- 외출 모드 활용
[절약 가이드 1] 실내 적정 난방 온도 18~20℃ 설정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껐다 켜면 가스 소비량이 큽니다.
온도는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보다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절약 가이드 2] 적정 습도 40~60% 유지하기
실내에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열전달이 빨라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절약 가이드 3] 적정 온수 온도 40℃ 설정
가스비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경우는 온수 온도를 최고로 하고 수압을 강하게 쓰다가 뜨겁다 느껴 차가운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입니다.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하면 물을 데우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어머! 이거 제가 매일 하던 일!!! )
[절약 가이드 4]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리기
물을 데우는 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절약 가이드 5] 보일러 외출 기능 사용
보일러를 완전히 끄다 켜면 재가동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외출 기능으로 적정돈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15℃ ~17℃ 정도로 설정을 바꿔두면 동파를 막으면서 집안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절약 가이드 6] 방한용품
난방은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외부의 찬 기운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에어캡이나 커튼, 카펫등을 활용해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절약 가이드 7] 그 외
보온용품 착용
보일러 청소
보일러 난방 밸브 조절
우리가 실천 가능한 절약 방법
알아보고 나니 온수 사용법에서 가스비를 많이 버리고 있었더라고요 😭
추운 실내는 참아도 추운 목욕은 참을 수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가능한 부분은 에너지도 절약하고 저희 집 공과금도 절약하기 위해 실천해 보려고요
먼저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를 냉수로 돌리는 일은 간단할 것 같고요!
수압을 최대로 빠르게 수온을 최대로! 이 행동은 그만해야 할 것 같아요
미온으로 양치, 세수, 설거지할 수 있게 신경 써야겠어요
그리고 보일러를 틀 때마다 적정온도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요
기본 18도 조금 춥다고 느끼는 날에는 20도로 맞춰야겠어요
과연... 1월 요금은 얼마나 될까?
1월 중순 자가 검침으로 충격받고 바로 평상시 외출 모드, 적정 온도, 냉수로 수도꼭지 돌리기를 실천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일 30일이니 보름쯤 실천했네요)
곧 자가검침 때 얼마나 썼는지 알 수 있겠죠?
저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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